【동방일보】 장은기 기자 =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미사역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및 노쇼사기와 같은 신종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民·官·警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미사역 일대를 중심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노쇼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하남시청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신종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이 병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성갑 하남경찰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미사생활안전협의회 등 총 90여명이 참여해 미사역 일대 상권과 유동인구 대상으로 신종 금융사기 예방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미사역 인근에 위치한 지역상점과 유동인구 대상으로 자체제작한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대면안내를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신종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토록 유도했다.
하남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내 신종 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집중홍보와 탄력순찰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과 밀접해있는 지역경찰의 역량강화를 통해 적극적인 조치로 피해확산을 막을 수 있는 대책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은 "최근 기존 보이스피싱을 넘어선 고도화된 신종수법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캠페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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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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