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2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 이번 정례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 및 일반안건 처리,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 안건을 처리한다.

◦ 주요 일정으로는 15일부터 이틀간 상임위원회별 일반안건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2일부터 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의한다. 이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예산안, ▲지방의회 위상 정립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한 촉구 결의안, ▲동작구 노량진 내 서부선 도시철도 차량기지 설치 반대 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12월 21일과 22일 제4, 5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 및 답변을 듣는 것으로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정유나의원 5분발언              김은하의원 5분발언             장순욱의원 5분발언

 
 

      김효숙의원 5분발언               노성철의원 5분발언               변종득의원 5분발언

◦ 한편 정례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정유나·김은하·장순욱·김효숙·노성철·변종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신민희 의원(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이태원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 5분 자유발언 주요 내용으로는 정유나 의원은 동작휴양소 현장방문을 통해 최근 특화시설 설치와 시설 개보수를 했음에도 노후화된 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등을 지적하며 휴양소 운영에 심사숙고 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 김은하 의원은 지난 국가애도기간 중 교육 참석과 관련하여 신중하지 못한 결정에 반성하며 새로운 각오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할 것을 다짐하였다.

◦ 장순욱 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관내 체육시설이 없음을 지적하며 동작구민체육센터 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을 요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노력하는 구정을 촉구하였다.

◦ 김효숙 의원은 민원인 응대 시 공무원의 태도에 대해 지적하며, 구민의 공익을 위해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촉구하였다.

◦ 노성철 의원은 대심도 빗물터널 1차 사업지에 동작구가 들어갈 수 있도록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관련 구청의 진행상황을 의원들과 공유하여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갈 것을 요구하였다.

◦ 마지막으로 변종득 의원은 우리구 교육환경 개선과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호소하였다.

◦ 이미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예산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논의되는 만큼 꼼꼼히 잘 살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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