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장부스에서 어린이와함께 한정애 국회의원            ▲ 공연을 즐기고있는 진성준 국회의원

아이처럼 보고, 즐기고, 체험하며 싱그러운 우장산 신록 속으로 소풍을 떠나요~

5월 20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우장산 축구장에서 ‘2023년 우장산 신록 페스티벌’을 개최,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의 매력을 뽐내는 아이와 부모, 친구들과 함께 축제의 속으로 빠져들었다.

또 행사가 이어지는 동안, 강서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한정애,강선우,진성준)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김진선,구상찬), 서울시의회 강석주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강서구의회 최동철의장과 다수 구의원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함께 축제를 즐겼다.

코로나 유행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봄철에 개최된 우장산 신록 페스티벌은 올해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여유,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체험, 다채로운 공연과 영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축제는 ▲1부 체험프로그램 및 소공연 ▲2부 돗자리 콘서트 ▲3부 돗자리 영화제로 다채롭게 꾸며져 1부에서는 뮤직메이커, 로봇, 풍선아트 등 12개의 ‘어린이체험’ 및 타로카드, 네일아트, 캐리커쳐 그리기 등 4개의 ‘성인체험 프로그램’이 각각 ‘가족 존’과 ‘감성 존’에서 운영되었고 에어바운스, 풍선터뜨리기,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특히 에어바운스놀이터에는 장시간 어린이들이 부모들과 순서를 기다리는 긴대열이 이어졌고 인기부스에도 역시 긴 대열로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였다.

또 감성과 개성이 넘치는 밴드 그루브어스의 버스킹 공연, 강서구립극단 ‘비상’의 뮤지컬 갈라쇼, 익스트림 벌룬쇼 등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 중간 중간에 진행되는 OX퀴즈, 발란스 게임 등 다양한 소통 게임은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2부는 오후 6시 개막식에 이어 ‘신록 콘서트’가 열려 신록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인디밴드 ‘분리수거’는 지난해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 무대에서 수많은 관객들과 호흡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었고 분리수거는 이번 축제에서도 찰진 애드리브와 구성진 노래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였다.
3부 돗자리 영화제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화한 뮤지컬 영화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알라딘을 상영,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재미난 추억거리를 제공하였고, 축제가 열리는 동안 먹거리 존에서는 푸드트럭을 운영,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넓은 광장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즐길수있는 축제가 있어 흐믓하다며, 앞으로도 강서구가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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