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강수 구청장이 월남전참전자회 마포구지회의 하천 정화 활동을 응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일 오전 월남전참전자회 마포구지회가 지역 내 홍제천 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약 60여명의 월남전참전자회 마포구지회 회원들이 성산대교 아래 홍제천을 따라 가좌역까지 이동하면서 하천가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여 하천을 깨끗하게 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 구청장은 “영웅이자 인생 선배인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현재까지도 지역 환경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이라고 말하며 회원들의 하천 정화 활동의 출발을 힘차게 격려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 마포구지회는 1987년 참전정신을 계승하고자 창립되어 참전용사 유가족 지원과 위로, 지역 내 재난·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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