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동작구청장이 11월 30일 ‘2022년 케이블TV방송대상’ SO 특별상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동작구가 11월 3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년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SO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22년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SO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ㅇ ‘케이블TV방송대상’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위한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축제이자 시상식이다.

ㅇ 어제(지난달 30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5개 분야 16개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했다.

□ ‘동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는 케이블TV HCN동작과 협력해 지역발전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SO분야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ㅇ 구는 온라인 소비시장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를 운영, 배송료를 지원하고 지역방송 HCN동작을 통해 전통시장 판매상품을 중계했다.

□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거나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해 생생한 판매를 이어 나갔다.

ㅇ 또한 축산물, 건어물, 과일 등 30개 이상의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전품목 할인 및 무료 배송 행사를 진행했다.

□ 그 결과, 관내 전통시장의 제품 홍보는 물론 매출 증대에 기여해 상인들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방송 4회 동안 주문 건수는 3918건, 매출액은 1억 1000만 원을 기록했다.

□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전통시장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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