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을 연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에서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작품을 보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0일 오후, 발달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자립 능력 향상과 문화생활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만든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마포구에는 발달장애인 1100여명이 있지만 그동안 이들을 위한 문화 및 여가 활동 공간이 마땅히 없었다.

구에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문화 공간 운영 계획을 지난 8월에 수립하고 이들을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한 심사숙고 끝에 5년간 무상으로 공공기여 받은 사무공간을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로 개편해 오늘 그 문을 활짝 열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개소한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가 우리 구 발달장애인들이라면 누구나 편히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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