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83호로 지정된 ‘개천사 비자림 탐방로’를 개통했다.

 

화순군은 지난 17일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86호로 지정된 개천산 거북바위에서 춘양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산 비자림 탐방로 개통식을 열고 탐방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화순군이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83호로 지정된 ‘개천사 비자림 탐방로’를 개통했다. 사진은 개천산 비자림 탐방로 모습 

개천사 비자림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비자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산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는 형상을 한 거북바위의 전설을 품고 있는 화순의 숨은 명소다.

 

군은 비자림 관광 자원화와 군민 힐링 장소로 활용하고자 왕복 3.8㎞ 구간을 탐방로로 조성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오늘 탐방로가 개통된 개천사 비자림과 거북바위는 화순의 숨은 명소다”며 “화순군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개발해 관광자원화하고 군민 힐링 장소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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