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14일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 이번 결의안은 신민희 의원(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발의 했으며, 동작구의회 의원들의 전원 찬성으로 결의하였다.

◦ 동작구의회는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는 3년 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문제에 소홀히 대응한 국가의 안일함으로 인해 발생한 인재라고 입장을 표명하였다.

◦ 이어 정부는 참사의 책임소재와 참사 원인을 철저히 밝히며, 안전관리 매뉴얼 적용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우리나라 안전관리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재검토 할 것과 참사 피해자가 유가족들을 위한 현실적인 보상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 신민희 의원은 결의문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무를 인식하고, 이번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하여 참사의 책임소재와 사고원인을 철저히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정부는 각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관리 시스템 적용에 있어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여 다시는 이런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며, ▲재발방지를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국민 안전에 대한 실효성 있는 확실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정부는 이번 10월 29일 참사의 피해자 및 유족들을 위한 현실적인 보상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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