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까요?” 먼저 따뜻한 손길 내밀어 - 이준경 스튜디오, 종암동 저소득 어르신 대상 장수사진 촬영 봉사 진행 - 해마다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대상 재능기부 계획 “활짝 웃으세요”종암동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까요?” 먼저 따뜻한 손길 내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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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동장 이기원)에서 장수사진 촬영 행사가 펼쳐졌다.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까요?”
따뜻한 봄바람이 불던 어느 날 종암동주민센터로 전화가 걸려 왔다. 한 스튜디오에서 종암동 어르신들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하는 재능기부를 제안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이 많이 줄어든 요즘 먼저 건네온 따뜻한 손길이었다.
재능기부 제안을 한 곳은 강남에 위치한 이준경 스튜디오다. 각종 유명 잡지의 시진과 모델, 연예인 등을 전문으로 촬영하고 있으며 이준경 작가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 경북, 경기도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인연이 닿는 곳에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종암동 장수사진 촬영에 9명의 어르신이 함께했다. 사진 촬영 후 인화 및 액자를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성북구 종암동이 7번째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라고 밝힌 이준경 작가는 “마지막에 촬영 때 한 어르신의 ‘쓸데없이 오래 살아 젊은 사람들에게 자꾸 피해를 주는 것 같다’는 말씀에 ‘어르신께서 좋은 세상을 정성을 다해 물려주셨으니 우리가 더 잘하겠으니 그런 생각 하지 마시라’고 했는데 계속 그 말이 가슴에 남는다”며 잠깐의 만남이지만 여러가지 감정을 느꼈다며 본인의 소감을 밝혔다.
종암동 이기원 동장은 사진 촬영 현장에 방문하여 “바쁜 와중에도 종암동까지 와서 봉사해 주시는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어르신께 귀한 선물이 됐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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