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문)은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자연재해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재해단계별 상황전파 및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2일부터 6월 2일까지 풍수해 대비 시설물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하고,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선제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력, 장비, 비상연락체계, 행동매뉴얼 등을 정비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사전대비책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사고대책 본부는 관련 기관 및 부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자연재해 대비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정비·보완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동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