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독산3동 새마을회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태극기와 조화를 교체하고 환경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독산3동 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국립서울현충원 제11 묘역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진성신),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선)가 호국보훈의 달 및 제68회 현충일을 앞두고 5월 2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7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현충탑 분향을 시작으로 묘비의 태극기와 조화를 교체하고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독산3동 새마을회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분들을 모시기 위해 조성된 국립서울현충원 제11 묘역과 1992년 5월 18일 자매결연을 맺고, 30여 년간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독산3동 새마을부녀회 박순선 회장은 “매년 많은 회원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생각하며 나라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30년간 이어진 독산3동 새마을회의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을 통해 호국영령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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