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23일 동작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2023년 상반기 청소년 모의 의회’를 개최했다.

◦ 청소년 모의 의회는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의사진행과 민주적 토론방식 및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이번 모의 의회는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6학년 전교어린이회 학생 24명이 참가하였으며, 이미연 의장을 비롯한 조진희·김효숙·민경희·장순욱·정세열·정유나·노성철·김영림·이영주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토론 진행을 격려하였다.

◦ 이날 학생들은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며, ‘안전한 학교생활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교내 양심우산 사용 방안에 대한 조례안’에 대하여 찬·반 토론을 하는 등 교내에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이미연 의장은 “모의 의회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고 지방자치제도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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