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17일(금)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상원 마포구의원과 함께 마포구 아현동 699 일대 공공재개발 후보지 현장을 방문했다.

ㅇ 이날 현장 방문은 이 의원이 서울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SH공사 업무보고에서 공공재개발의 적극 추진을 당부하며 김헌동 사장에게 아현동 방문을 제안하며 성사되었다.

□ 아현동 699 일대(가칭 아현1구역)는 예상 세대 수가 3천 세대가 넘는 대규모의 공공재개발 후보지이나 복잡한 공유등기 등 문제로 사업 추진이 더딘 상황이다.

ㅇ 이 의원과 SH공사 사장은 인근 아파트 옥상에서 아현1구역 현장을 조감하며 SH공사 도시정비계획처에서 준비한 사업개요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ㅇ 이후 아현1구역 내 위치한 영화 ‘기생충’ 촬영지로 유명한 돼지슈퍼 인근과 공유등기 상태의 반지하 연립주택 등 후보지 곳곳을 둘러보며 아현1구역의 주거환경 실태를 점검하였다.

□ 현장방문을 마친 이민석 의원은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김헌동 사장이 흔쾌히 현장을 방문하여 아현1구역의 입지적 중요성과 주거환경 개선 시급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SH공사가 공공재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ㅇ 끝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구 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서울시, SH공사, 마포구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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