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학교급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배송업체 운수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위생교육을 했다.

▲ 지난 16일 학교급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학교급식 식재료 배송업체 운수종사자 교육 모습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배송과 검수 ▲배송 시 준수사항 및 당부사항 ▲학교 주변 배송 시 안전 운행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배송 차량은 아이들 왕래가 잦은 학교 주변을 운행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안전 운행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3개 업체 20대의 차량을 선정하고 계약을 맺었으며, 이들 업체는 관내 39개소 유치원과 55개 초․중․고․특수학교 2만 1천여 명 학생들의 급식재료 운송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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