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시정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성과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시민 체감형 성과 창출에 나선다.

▲ . 16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평가위원회 회의 모습          - 사진제공 : 서산시

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평가위원회(위원장 구상 서산시 부시장)를 열고 ‘2023 성과평가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성과평가는 부서 핵심 사업 위주 이행과제 설정으로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평가 분야는 ▲부서장 책임경영평가 ▲읍‧면‧동장 책임경영평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평가 ▲수시 평가 ▲10대 성과사업 선정 등이다.

시는 시민 체감형 평가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정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급 기관 포상, 공모사업 선정, 외부 평가 수상 등을 성과에 반영해 책임행정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평가과정에 행정전문가, 내부 직원, 업무평가위원, 시민을 고루 참여시켜 평가의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평가 우수부서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평가 결과는 인사와 보수체계 등에 반영된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올바른 성과관리와 평가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생산성 넘치는 조직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학교수, 전문 연구기관 연구원, 전직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서산시 업무평가위원회는 시 성과관리 기본방향과 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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