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발굴을 진행한다.

시는 300세대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이는 자원순환을 늘리기 위한 실천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 각종 폐기물의 지속적인 감량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평가는 5월과 10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생활·음식물·재활용폐기물의 분리배출상태, 주민홍보사항에 대한 현지평가, 순환자원정보센터에 등록된 재활용량및 관리비 고지서 홍보문구 표기 여부 등에 대한 서면평가로 진행된다.

시는 평가결과 성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18개소를 선정해 시장표창과 총 1,277만원상당의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을 인센티브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폐기물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감축시키기 위해서는 범시민적인 동참이 절실하다. 경진대회 참가아파트 뿐만아니라 모든 가정, 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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