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호 광진구청장
 ▲ 메시지와 협업포인트 전달 예시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조직 내 협업문화를 확산하고, 직원과 부서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업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

올해부터 광진구 직원들은 정보를 공유하거나 공동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타 부서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메시지와 협업포인트를 전달할 수 있다. 전달은 조직 내부망인 ‘온나라이음 시스템’을 이용한다.

1회에 10포인트씩 주고받을 수 있는 협업포인트는 매월 초 한 직원당 200포인트씩 배정되고, 월말마다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으로 소멸된다. 협업포인트를 많이 주고받은 ‘협업 우수직원’에게는 반기별로 표창과 상금이 지급된다.

이 제도는 ‘소통’을 강조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돼 탄생했다. 최근 복잡하고 급속한 행정변화로 다수 부서를 아우르는 정책과 사업이 많아지자, 구는 협업문화와 시스템의 중요성을 느끼고 ‘협업포인트 제도’를 추진했다.

구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부서 간 업무 장벽 해소와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는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헙업포인트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부서 단위로 실시되는 ‘특별 협업포인트’ 운영 및 협업 우수부서 선정 ▲매월 25일 ‘협업포인트 보내는 날’ 운영 ▲분기별 실적 공유 ▲우수 협업사례 선정과 공유 ▲협업포인트 제도의 주기적인 홍보 등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직원들이 감사 메시지와 협업포인트를 주고받으면서 함께 즐겁게 일하는 조직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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