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지난 21일 개회한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수방대책 수립을 위해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구민안전 및 재해대책 마련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 위원장으로는 노성철 의원, 부위원장은 이주현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22일 제5차 본회의에서 2명의 위원을 추가 선임하여, 김효숙·이지희·장순욱·정유나·변종득·김영림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 이번에 구성된 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집중폭우로 발생한 관내 주요 사고의 피해 원인 및 사고 발생 경위를 객관적으로 살피고 사고 처리 조치 상황 등을 중심으로 조사하여, 향후 유사한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수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구성되었다.

◦ 제5차 본회의에서 채택된 활동계획서를 토대로 4개월 동안 ▲동작구 수방시설, ▲동작구 치수관로, ▲유압식 차수판, ▲도림천 치수관로, ▲신대방 빗물펌프장 확장 공사에 따른 도림천 소실과 범람 경위, ▲아파트 옹벽 붕괴 및 산사태 사건 경위 등, ▲성대시장 침수 원인 파악 등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 노성철 위원장은 “자연재해로부터 동작구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해관리 및 안전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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